오늘은 아목시실린(Amoxicillin)을 마지막으로 포스팅하는 날이다!!
저번에 예고한대로 오늘은 아목시실린의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목시실린은 비교적 안전한 항생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해당 약물을
임신중이거나 수유중인 여성에게 처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 안전청 KFDA는
"이 약의 투여로 인한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보다 큰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재 임신 또는 수유 중이거나 계획이 있다면 미리 알려 주십시오."
라고 권고하고 있다.
아목시실린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베타-락탐계열 항생물질(β-lactam antibiotics)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비슷하거나 같다고 보면 된다.
* 왜냐하면 아목시실린이 베타-락탐계열 항생물질이니까!
주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메스꺼움, 구토, 발진(뾰루지), 항생물질성대장염(항생물질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대장염), 묽은변(설사)
다음의 부작용도 드물게 나타난다:
심리적 변화(헐...), 어지럼증, 불면증, 당혹감, 불안, 빛이나 소리에 대한 민감반응 등.
또한 일부는 아목시실린에 대한 알러지 반응을 나타낼 수 있는데
이 경우, 심경의 변화, (경우에 따라 극심한 가려움을 가져오는) 피부발진, 열, 메스꺼움, 구토 등을 동반한다. 심한경우 쇼크 혹은 쇽(shock, 주의사항엔 늘 쇽이라고 써있다)이 올 수 있고 이 경우 약물을 복용한 사람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
아목시실린에 클라불란산이 첨가된 제제의 경우는
아목시실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외에
경미한 간염(후덜덜)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해당 제제(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를 과다복용한 어린이들의 경우
무기력, 구토, 신장기능장애를 호소할 수도 있다.
여기에서 언급한 것 말고도 있는데,
그렇다고 의사선생님이 아목시실린 제제 처방해주신다고
막 소리지른다거나, 적대시한다거나 그러지는 말자.
부작용은 어느 약물에나 있기 마련이고
또 매우 낮은 확률로 일어나는 부작용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부작용만 보고 "아목시실린은 나쁜 약이군"이란 결론을 내려서는 안된다.
진료와 처방은 언제나 의사선생님과 함께 상담하시길!!
의느님 사랑해요 ♥
[항생제와 아목시실린 그리고 문과남자-7]
1. 아목시시실린은 비교적 안전한 항생물질이다.
2. 그런데도 부작용은 언제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마련이다.
3. 따라서 진료와 처방은 언제나 의사선생님과 상담해야 한다.
4. 해당 약물에 알러지 반응이 있거나, 임신 혹은 수유 중인 여성은
특히, 이에 대한 사실을 의느님께 사전에 공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목시실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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